[05/05] 한눈에 보는 어제 뉴스 Top10

📰 [경제] 아마존 셀러들, 트럼프 관세에 ‘재고 확보’로 대응…“단기적 처방 불과” 지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아마존의 제3자 판매자들이 재고를 앞당겨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재고 확보가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인상이나 마진 감소와 같은 덜 바람직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제] 제프 베이조스, 향후 1년간 6조6000억원어치 아마존 주식 판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향후 1년간 최대 47억5000만 달러(약 6조6000억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각 자금은 기후 자선사업이나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에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베이조스는 여전히 아마존 최대 주주로, 이번 주식 매도 계획은 아마존의 실적 발표 다음 날 공개됐다.

📰 [경제] 국가 비트코인 보유량 반년 새 12% 감소…독일·우크라 매각, 엘살바도르·부탄 적극 매수
전 세계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6개월 사이 12% 감소하여 현재 46만 3741개로 집계되며, 특히 독일과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매각을 단행했다. 반면 엘살바도르와 부탄은 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미국의 주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고’에 비축하는 전략이 본격화될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경제] 버핏의 버크셔, 현금보유 3천477억 달러 역대 최대…주식 10분기째 순매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3천477억 달러에 달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버크셔는 주식을 10분기 연속으로 순매도하고 있으며, 버핏은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비판하며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국제] 엔비디아, 규제 강화에 맞춰 ‘H20’ 대신할 중국용 AI 칩 개발 중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규제에 맞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AI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전 주력 수출 품목이던 ‘H20’을 대체할 예정이다. 새로운 GPU는 미국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성능이 하향 조정됐으며,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문화] “홍길동에서 둘리까지”…한국 애니메이션 30년 한 눈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길동에서 아기공룡 둘리까지 한국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제작이 일반화되기 전에 셀룰로스 투명판 위에 손으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며, 8월 말까지 계속된다.

📰 [스포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하며 준우승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하며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 8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 [정치] 한덕수, 김문수와 후보 단일화 방식 “완전히 열려있다”
한덕수 전 총리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 “완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으며, 최대한 빨리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3년이라는 기간을 정해 놓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생수 시장 3조원 돌파 … 대세 된 ‘無라벨’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10년 새 5배 증가하며 3조17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건강 중시 소비 트렌드, 재활용이 용이한 무라벨 제품 선호 등이 생수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내년부터 대부분의 생수가 무라벨로 전환될 예정이다.

📰 [경제] 자산가들이 움직인다…다시 주목받는 미국·베트남 부동산 투자
국내 대비 투자가치가 커진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미국은 안정성, 베트남은 성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금리 부담으로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되고 있으며, 베트남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경제 성장세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